국멸치는 국물 낼 때만 쓴다고요? No No! 그냥 보기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멸치볶음처럼 보이지만 국멸치에 버터를 넣어 더 고소하고 재료들을 볶아서 멸치를 섞어주는 게 핵심인 <최고의 요리비결> 전진주 요리연구가의 대멸치 무침을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국멸치 무침」
◈ 주재료
대파 35g
풋고추 2개
국멸치 150g
식용유 반 큰술
버터 반 큰술
식용유 반 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 큰술
양념하기:
멸치액젓 반 큰술+ 매실청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고추장 1 큰술+ 물엿 1 큰술+설탕 1 큰술
◈ 레시피
1. 국멸치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미리 준비해주세요.
2. 대파는 반을 갈라 송송 썰어주세요.
3. 풋고추도 반 갈라 송송 썰어주세요.
4. 달군 팬에 기름은 두르지 않고 멸치를 중불에서 2~3분 정도 덖어주세요.
5. 식용유 반 큰술과 버터 반 큰술을 넣고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주세요.
6. 볶아진 국멸치를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한 김 식혀주세요.
7. 다시 달군 팬에 식용유 반 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아서 마늘 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8. 썬 대파와 풋고추도 넣고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9. 멸치액젓 반 큰술+ 매실청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고추장 1 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게 섞어주세요.
10. 물엿 1 큰술을 먼저 넣어 섞어주고 마지막에 설탕 1 큰술을 넣고 불을 조금 올려서 지글지글 양념을 볶아주세요.
11.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국멸치를 넣어 잘 버무리고 통깨 1큰술도 넣고 섞어주면 멸치무침이 완성이에요.
12. 예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세요.
◈ tip
1. 멸치의 머리와 내장은 쓴 맛이 나니 떼어주는 게 좋습니다.
2. 마른 팬에 멸치를 덖어주면 수분이 날아가고 비린내가 사라집니다.
3. 멸치를 덖다가 버터를 넣어주면 더욱더 고소하고 바삭해집니다.
4. 재료들이 탈 것 같으면 불을 끄고 잔열에 볶아줍니다. 타지 않게 볶는 게 멸치무침의 키포인트랍니다.
5. 볶은 채소로 양념을 만들면 좀 더 오래 보관이 되어 좋습니다.
◈ 물엿과 설탕의 차이점:
물엿은 윤기와 단맛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설탕은 양념들을 되직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합니다.
<최고의 요리비결> 전진주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출처: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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