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우엉전(이보은 요리연구가)

꼬치전, 동그랑땡, 육전, 동태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전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최고인 이색적인 <알토란> 표 우엉전을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로 만들어 볼까요?

「우엉전」

◈ 주재료

우엉 250g

팽이버섯 180g

식용유

들기름

반죽하기:

부침가루 반 컵+ 달걀노른자 2개+ 물 50mL

부재료:

통깨 1큰술+ 검은깨 반 작은 술

◈ 레시피

1. 채 썬 우엉을 식초물에 헹구어 준비해주세요.

2. 우엉을 찬물에 담가 식초물을 헹구어내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먹기 좋게 자른 팽이버섯을 마른 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4. 수분을 날린 볶은 팽이버섯을 넓은 그릇에 펼쳐서 식혀주세요.

5. 부침가루 반 컵+ 달걀노른자 2개+ 물 50mL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6. 손질해놓은 우엉과 볶아놓은 팽이버섯을 넣고 섞어주세요.

7. 반죽에 통깨 1큰술+ 검은깨 반 작은 술을 넣고 반죽을 섞어주세요.

8. 달구어놓은 팬에 식용유 약간과 들기름 적당량을 둘러주세요.

9. 중 약불로 조절하고 반죽을 한 젓가락씩 집어 팬에 올려주세요.

10. 가장자리 달걀물이 익으면 뒤집어 주고 센 불로 올려 바삭하게 구워주시면 맛있는 우엉전이 완성이에요.

◈ tip

1. 우엉을 찬물에 넣고 헹굴 때 비벼가며 헹구어 줘야 떫은맛이 없어져요.

2. 달걀의 흰자를 넣으면 반죽이 질척이므로 넣지 않는 게 좋아요.

3. 우엉전을 부칠 때 들기름을 같이 넣으면 훨씬 고소한 전을 맛보실 수 있어요.

4. 우엉전은 마지막에 센 불에 익혀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우엉과 팽이버섯의 장점: 머리 쪽에 쏠린 에너지를 밑으로 내려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줘요.

<알토란>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우엉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출처: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