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이한치한~ 한겨울 눈 내리는 날 살얼음 동동 떠있는 동치미 한 사발 들이키면 10년 묵은 체증이 뻥 뚫릴 정도로 짜리릿 찌리릿~ 사이다는 저리 가라죠. 담가서 바로 먹는, 15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동치미를 <알토란> 유현수 셰프님의 레시피로 만들어 볼까요?
「초간단 동치미」
◈ 재료
절이기: 무 2개(2kg)+ 청경채 8개+ 토마토 8개+ 국간장 4큰술+ 매실청 2컵
동치미 국물:토마토 속+ 찬밥 90g+ 양파 1/2개+ 마늘 10개+ 생강 2쪽
소금물: 물 5L+ 천일염 10큰술
부재료: 어슷썰기 한 청양고추 10개+ 홍고추 5개
◈ 레시피
1. 깨끗이 씻은 무 2개의 양 끝을 잘라냅니다.
2. 무를 1~1.5cm 두께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3. 청경채 8개는 끝부분을 돌린 후 밑동과 잎을 분리해서 청경채 잎은 채 썰어줍니다.
4. 청경채 밑동은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5. 토마토 8개는 꼭지 부분과 반대편을 동그랗게 도려냅니다.
6. 토마토를 2 등분하고 씨 부분을 도려냅니다.
7. 손질한 토마토 과육은 4 등분해줍니다.
8. 국간장 4큰술+ 매실청 2컵을 넣어 절여 줍니다.
9. 믹서에 남겨둔 토마토 속과 찬밥 90g+ 양파 1/2개+ 마늘 10개+ 생강 2쪽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10. 물 5L에 천일염 10큰술을 넣고 잘 녹여줍니다.
11. 어슷썰기 한 청양고추 10개와 홍고추 5개를 넣어줍니다.
12. 갈아놓은 양념을 넣고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13. 재료를 고루 섞어주고 밀폐용기에 동치미를 담아줍니다.
◈ tip
바로 먹을 동치미에는 무를 얇게 썰고 숙성 후 먹을 때는 굵게 썰어줍니다.
국물김치에 청경채를 넣으면 국물에 단맛이 우러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 동치미용 토마토 고르는 법
과육이 단단하거나 꼭지 부분 과육이 초록색인 게 좋습니다.
▶ 국간장과 매실청으로 절이는 이유:
숙성한 것 같은 깊은 맛을 내주고 재료들에 간이 쏙 배이고 아삭한 식감을 줍니다.
▶ 동치미 보관법
실온에서 2~3시간 숙성 후 냉장실에서 1~2달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 무의 효능
면역력 증진과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 토마토의 효능
항산화, 항노화, 항염 작용을 합니다.
천연의 은은한 단맛을 내주고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 청경채의 효능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항염과 항균작용을 합니다.
<알토란> 유현수 셰프의 초간단 동치미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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