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간만 잘 맞으면 맛있다는 어른들의 말씀! 짠맛의 간장, 단맛의 설탕, 신맛의 식초, 매운맛의 고추장, 그리고 쓴맛. 한식의 기본 맛을 책임지는 조미료의 종류와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미료의 종류」
◈ 간장은 콩으로 만든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염도가 16~20%이며 짠맛과 감칠맛을 주거나 색을 낼 때 사용합니다. 국간장(청장)은 국과 전골에 쓰며 진간장은 찌개나 나물을 무칠 때 또는 조림, 포 육류에 사용합니다.
◈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가장 기본적인 조미료이고 천일염(호렴)은 굵은소금으로 염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소금의 종류 중 불순물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배추나 생선을 절이거나 오이지나 젓갈을 담글 때 주로 사용합니다.
◈ 된장은 콩으로 메주를 쑤어 띄운 다음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킨 후 간장을 떠내고 남은 것으로 단백질의 좋은 급원입니다.
◈ 고추장은 매운맛을 내는 복합 조미료입니다.
◈ 식초는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음식에 신맛과 상쾌한 맛을 주고 음식에 청량감을 주고 식욕을 증가시켜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고 살균이나 방부의 효과가 있습니다.
◈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로부터 당액을 분리하여 정제, 결정화한 것입니다. 꿀은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감미료로 흡습성이 있습니다. 조청은 곡류를 엿기름으로 당화 시켜 오래 고아서 걸쭉하게 만든 갈색의 묽은 엿입니다.
◈ 젓갈은 어패류에 소금을 넣어 숙성시킨 것으로 소금 간보다 감칠맛이 있습니다.
조미료의 침투 속도가 다르므로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된장, 고추장 순으로 사용해야 됩니다.
한식의 맛 담당 조미료!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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