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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노트

무생채 만드는 법(한식조리기능사 실기요리)

by 정유호걸 2021. 8. 5.

입맛 없을 때 냉장고 속 나물들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콩나물, 열무김치 등을 양푼에 흰쌀밥과 함께 넣고 참기름 쪼르륵 떨어뜨려 밥 비벼 먹으면 최고죠. 오늘은 비빔밥의 단골손님 무생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무생채
무생채

무생채 레시피

생채의 개념

생채는 신선한 채소를 즉석에서 조리하여 채소 고유의 맛과 양념 맛을 고루 느끼게 해 주는 음식으로 가열 조리한 거에 비해 영양소의 손실이 적고 비타민이 풍부해요. 씹을 때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주재료

무 100g. 생강 5g, 대파 흰 부분 4cm, 마늘 깐 것 중간 크기 1쪽, 고춧가루 10g, 백설탕 10g(1 작은술), 소금 5g(1/3작은술), 깨소금 5g, 식초 5ml(1작은술)

 

레시피

1. 무는 껍질을 벗겨낸 후 두께는 0.2cm, 길이는 6cm로 채 썰어주세요.

2. 생강과 파, 마늘은 다져주세요.

3. 무채에 고춧가루를 체에 내려 넣어 붉은색을 들여주세요.

4. 설탕 1작은술, 소금 1/3작은술, 다진 파, 다진 생강,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어서 골고루 무친 뒤 식초 1작은술을 넣고 완성하시면 돼요.

 

Tip

1. 고춧가루로 물을 들일 때는 체에 한 번 내려서 거친 것은 걸러내야 음식이 깔끔해요.

2. 생채류는 미리 버무리지 말고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상에 내놓기 직전에 버무려야 물이 생기지 않아요.

 

◈ 무의 종류

1. 조선무: 몸이 쭉 고르고 육질이 단단하며 흠집이 없고 뿌리 부분이 시들지 않은 푸르스름하고 무청은 푸른빛을 띠며 무를 잘랐을 때 바람이 들지 않고 속살이 단단한 게 좋아요.

2. 알타리무: 무 잎에 흙이 없이 깨끗하고 억세지 않으며 무 허리가 잘록하고 너무 크지 않아야 좋아요.

3 동치미 무: 조선무보다 크기가 작고 동그랗게 생긴 것을 말해요.

4. 무말랭이: 베이지색에 가까운 흰색으로 만졌을 때 부드럽고 표면이 매끈하고 깨끗해야 좋아요.

5. 초롱무: 매운맛이 적고 썩은 것이 없으며 뿌리의 흙이 제거되고 잎은 싱싱하며 억세지 않은 게 좋아요.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 주로 나오는 무생채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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