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요리가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밑국물 없이도 맛있고 진한 순두부탕을 끓여내는 유귀열 요리연구가의 최고의 요리비결! 얼큰 소고기 순두부탕과 새콤 상큼한 오이 진미채 무침 만들어 볼까요?
「얼큰 소고기 순두부탕」
◈ 주재료(2~3인분)
순두부 400g
다진 소고기 150g
물 1과 3/4컵(=350mL)
숙주 80g
주키니 호박 80g
당근 15g
대파 20g
건고추 1개
양파 20g
◈ 양념 재료
굴소스 1큰술+ 맛술 1과 1/4큰술+ 식용유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꽃소금 약간+ 진간장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레시피
1. 키친타월로 다진 소고기의 핏물을 빼주세요.
2. 대파는 반을 갈라 송송 썰어주고 주키니 호박과 당근,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3. 건고추는 가위로 어슷하게 자르고 씨를 털어주세요.
4. 순두부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5. 달군 웍에 식용유와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대파를 넣고 볶다가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6. 진간장을 넣고 볶다가 주키니 호박과 당근, 양파, 건고추,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주세요.
7. 맛술과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물 200mL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8. 남은 물 150mL과 순두부, 참기름을 넣고 끓이다가 꽃소금을 넣어주세요.
9. 마지막으로 달군 뚝배기에 숙주를 담고 끓인 소고기 순두부탕을 담아서 맛있게 드세요.
◈ tip
1. 찌개나 탕을 끓일 때는 쉽게 물러지는 애호박보다는 단단한 주키니 호박이 더 좋아요.
2. 순두부는 도마로 옮겨 자르면 쉽게 부서지므로 그릇에 담은 채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3. 소고기를 먼저 볶아서 익혀주어야 국물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고 국물이 깔끔해요.
4. 다진 소고기는 볶을 때 금방 뭉치므로 젓가락으로 재빠르게 볶아주셔야 돼요.
5. 물을 처음에는 반만 넣고 끓여야 재료끼리 잘 어울린답니다.
「오이 진미채 무침」
◈ 주재료
진미채 350g
오이 1개
◈ 양념 재료
초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 레시피
1. 진미채는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오이는 길게 반을 갈라 숟가락으로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3. 진미채에 초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주세요.
4. 오이를 넣고 섞다가 참기름+ 통깨를 넣고 무쳐주세요.
5. 예쁜 그릇에 오이 진미채 무침을 담아서 맛있게 드세요.
<최고의 요리비결> 유귀열 요리연구가의 얼큰 소고기 순두부탕과 오이 진미채 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출처: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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